노동의 종말

지각생 연습장
(새 문서: 제레미 리프킨의 "노동의 종말"에서 발췌한 내용과 메모들 * 기술이라는 새로운 세속적 신 p.71 ** ...자신감을 자신의 강력한 새로운 도구의 ...)
 
(제 6장 자동화에 대한 대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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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리프킨의 "노동의 종말"에서 발췌한 내용과 메모들
 
제레미 리프킨의 "노동의 종말"에서 발췌한 내용과 메모들
  
* 기술이라는 새로운 세속적 신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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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장 기술 천국의 이상==
** ...자신감을 자신의 강력한 새로운 도구의 이미지로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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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회는 미래에 대한 이상화된 이미지를 창조한다.
** 기계를 숭상하는 사람은 스스로 기계처럼 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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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개척자인 과학자 및 기술자는 자연의 좀 더 원시적인 힘인 전기를 길들였다. P.70
 
* 새로운 개척자인 과학자 및 기술자는 자연의 좀 더 원시적인 힘인 전기를 길들였다.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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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은 새로운 세속적 신이 되었고 ...자신감을 자신의 강력한 새로운 도구의 이미지로 개조하였다...인간의 모습과 성격을 기계적인 용어로 재구성하여 인간 및 모든 생명체를 현대 상업의 가장 정교한 기계의 작동 원리와 성과와 같은 복잡한 기계로 생각하였다.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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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를 숭상하는 사람은 스스로 기계처럼 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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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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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낙관적 SF소설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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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미 Edward Bellamy, "뒤돌아보기 Looking Backward: 2000-1887", 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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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리지 Charles Woolridge, "지구의 완성 Perfecting th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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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슨 George Morrison, "신시대 New Epoc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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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바인 Paul Devinne, "번영의 시대 The Day of Prospe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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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뢰브 Harold Loeb, "기술자 지배 체제에서의 삶 Life in a Technoc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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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박람회 - "판단과 통찰력이 수세대의 미국인들을 사로잡아 그들을 진보 시대의 진정한 신자로 만들었다." 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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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율 예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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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사회를 산업 기계 문화에 의해 운영, 과학적 관리법과 합리적인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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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을 효율의 관점에서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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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주의에서 테크노크라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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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엔지니어링 가치에 대한 대중의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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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9년 경제공황이 닥쳐올 때도 미국인들은 기술 이상주의를 옹호했다. 그들은 그 대신 그들의 분노와 공포를 그들이 생각하기에 미국의 새로운 영웅인 엔지니어들의 고귀한 이상과 목표를 약화시키고 훼방했던 탐욕스러운 기업인들에게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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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목에서 MS-빌게이츠와 F/OSS 의 대립 구도가 떠오르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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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노크라트 Technocrats 독재 : 인간에 의한 통치보다 과학에 의한 통치로. technate 라는 전국 단체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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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유토피아의 이상을 정치적인 과정에 직접적으로 통합하려는 당시의 가장 가까운 정치적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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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챌린저 폭발 사망 사고, 체르노빌 원전사고, 등 현대의 기술이 가한 끔찍한 환경의 희생이 인식되기 시작함
 
==제 5장 기술과 흑인의 경험==
 
==제 5장 기술과 흑인의 경험==
 
* "하룻밤 사이에 소작제도가 기술에 의해 쓸모가 없게 된 것이다"  
 
* "하룻밤 사이에 소작제도가 기술에 의해 쓸모가 없게 된 것이다"  
 
* "흑인의 대부분은... 화폐 경제 밖에 있었으므로 그들이 가용할 수 있는 자본이 없었고 따라서 그들의 공동체를 휩쓸었던 기술의 거대한 폭풍을 뚫고 나갈 방법이 전혀 없었다."
 
* "흑인의 대부분은... 화폐 경제 밖에 있었으므로 그들이 가용할 수 있는 자본이 없었고 따라서 그들의 공동체를 휩쓸었던 기술의 거대한 폭풍을 뚫고 나갈 방법이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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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들 사이에 끼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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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과학 기술 혁명이 이미 시카고, 디트로이트, 클리브랜드, 뉴욕의 제조 공업에서 일어나서 다시 한번 그들에게서 일자리를 빼앗아갔다. 이때 이루어진 경제적 변화가, 도시내의 새로운 빈민 계급과 나머지 세기 동안 널리 퍼질 사회적 불안과 폭력이라는 현상을 양산해 낸 것이다. 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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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4년, "흑인 운동의 문제점" 쓴 Tom Kahn. "그것은 마치 흑인을 경제적 위치에 올려놓고서 인종 차별이 잠시 옆에 비켜서서 과학 기술이 그들의 위치를 파괴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과 같다" 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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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화와 도시 하급 계층의 형성===
 
* 흑인들은 압제의 상태로부터 무용지물의 상태로 떠밀려 갔다.
 
* 흑인들은 압제의 상태로부터 무용지물의 상태로 떠밀려 갔다.
 
** 현대인은 압제라도 좋으니 "필요한 존재"로 남고 싶어할 것이고, 이것이 "무조건 감내하며", 극우화되는 한 이유는 아닐까
 
** 현대인은 압제라도 좋으니 "필요한 존재"로 남고 싶어할 것이고, 이것이 "무조건 감내하며", 극우화되는 한 이유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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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인쇄기술자 노동조합 The International Typographers Union(ITU) 의 사례 - 현장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에 대한 통제권을 얻어냄 -> 작은 신문사들의 파산과 수백개의 일자리 손실에 대해 비난 받음, 공공/대중의 압력에 굴복해서 통제권 철회
 
* 국제 인쇄기술자 노동조합 The International Typographers Union(ITU) 의 사례 - 현장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에 대한 통제권을 얻어냄 -> 작은 신문사들의 파산과 수백개의 일자리 손실에 대해 비난 받음, 공공/대중의 압력에 굴복해서 통제권 철회
 
* 단순히 기술을 좁은 틀(현장)안에서 거부하는 것으로는 답이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일 것이다. 그럼 어찌해야려나
 
* 단순히 기술을 좁은 틀(현장)안에서 거부하는 것으로는 답이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일 것이다. 그럼 어찌해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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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장 노동자 계급을 위한 진혼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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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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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자들은 공장이나 사무실에서 독립적인 판단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무력화되어 버려 전문 프로그래머가 사전에 지시한 결과에 대해 아무런 통제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공장이나 사무실에서 펼쳐지는 것은 자동화된 미래에 있어 개인적으로 결코 참가하지 않을 지도 모르는 또 다른 사람에 의해 사전에 프로그램된 것이다. p.24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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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치 제어는 경영자에게 기계에 대한 최대의 통제력을 제공한다.." "질식될 것 같아요, 이제 더 이상 머리 쓸 곳이 없으ㅛ. 인형처럼 거기 앉아 망할 놈의 것을 쳐다 보기만 하면 되요. 늘 통제력을 갖고 내가 계획을 짜왔어요. 이젠, 누군가가 나대신 모두 결정을 해버렸구나 하고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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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지어 어떻게 성과를 개선할 것인가에 관한 노동자들의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위한 노력 역시 공장 또는 사무실의 속도와 생산성을 높여 좀더 완벽하게 노동자의 잠재력을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

2008년 4월 10일 (목) 09:32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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