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웹활용 워크샵

지각생 연습장
(1) 문화)
(ㅇ 중심의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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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의 변화 ==
 
== 웹의 변화 ==
웹2.0, 참여적, 분산적, 개방적 구조, 문화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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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 참여적, 분산적, 개방적 구조, 문화로 변화. 아래 내용은 2006/12월 "노동미디어2006"행사때 발제한것.
 
=== 1) 문화 ===
 
=== 1) 문화 ===
 
====  ○ 참여 ====
 
====  ○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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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기술 - RSS, API, AJAX ===
 
=== 2) 기술 - RSS, API, AJAX ===
  ○ RSS (Really Simple Synd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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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SS (Really Simple Syndication)====
    RSS는 새로 갱신된 정보의 요약본이다. 정보가 갱신된 것을 그곳에 가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있는 곳에서 이 정보만을 받아봄으로써 알 수 있다. 직접 움직이는 걸 최소화하고 원격의 것들을 가져올 수 있다. 단순화시켜 말하면 “분산화”에 기여하는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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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는 새로 갱신된 정보의 요약본이다. 정보가 갱신된 것을 그곳에 가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있는 곳에서 이 정보만을 받아봄으로써 알 수 있다. 직접 움직이는 걸 최소화하고 원격의 것들을 가져올 수 있다. 단순화시켜 말하면 “분산화”에 기여하는 도구다.
  ○ API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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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I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프로그램, 서비스가 외부와 만나는 수단이다. 이것이 준비, 공개되어 있으면 원격에서 이 프로그램 서비스를 활용해 원하는 작업을 하고, 결과를 가져갈 수 있다. 넓은 개념이지만 웹 페이지에 “갖다 붙일” 수 있게 준비된 덩어리를 생각하면 된다. (구글 검색 등) 이것은 “개방과 협력”을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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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서비스가 외부와 만나는 수단이다. 이것이 준비, 공개되어 있으면 원격에서 이 프로그램 서비스를 활용해 원하는 작업을 하고, 결과를 가져갈 수 있다. 넓은 개념이지만 웹 페이지에 “갖다 붙일” 수 있게 준비된 덩어리를 생각하면 된다. (구글 검색 등) 이것은 “개방과 협력”을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 AJAX (Asynchronous Javascript And 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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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JAX (Asynchronous Javascript And Xml)====
    웹 프로그램은 매 단계마다 웹 페이지를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과 그로 인한 기능적 한계를 갖고 있었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웹 프로그램은 어떤 사고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AJAX가 그 한계를 넘게 해줬다. 웹 페이지 전체가 갱신되어, 서버에 새로 접속해 정보를 가져오지 않아도, 즉각 사용자의 요청에 반응해 서버에 명령을 내리고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일반 데스크탑 프로그램과 같은 조작, 작동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로 인해 웹 프로그램의 기능들이 급격히 풍부해지고 있고, 새로운 상상력을 발동하기 시작했다. 굳이 말하면 “참여”의 가능성을 넓힌 기술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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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프로그램은 매 단계마다 웹 페이지를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과 그로 인한 기능적 한계를 갖고 있었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웹 프로그램은 어떤 사고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AJAX가 그 한계를 넘게 해줬다. 웹 페이지 전체가 갱신되어, 서버에 새로 접속해 정보를 가져오지 않아도, 즉각 사용자의 요청에 반응해 서버에 명령을 내리고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일반 데스크탑 프로그램과 같은 조작, 작동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로 인해 웹 프로그램의 기능들이 급격히 풍부해지고 있고, 새로운 상상력을 발동하기 시작했다. 굳이 말하면 “참여”의 가능성을 넓힌 기술이라 하겠다.
  
 
=== 3) 의미들 ===
 
=== 3) 의미들 ===
  이런 기술들의 등장을 배경으로, 사용자의 관점에서 고안되고, 서비스하는 것들이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살아남았다. 컴퓨터 관련 기술 발전/변화 속도를 생각하면 지금 웹2.0으로 분류되는 블로그, 위키 등은 이미 그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며, 그것이 반짝 인기가 아님을 말해준다. 설령 “웹2.0”이란 말 자체가 퇴색해도 지금 현재 그 말로 묶여지고 있는 것들의 의미는 계속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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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술들의 등장을 배경으로, 사용자의 관점에서 고안되고, 서비스하는 것들이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살아남았다. 컴퓨터 관련 기술 발전/변화 속도를 생각하면 지금 웹2.0으로 분류되는 블로그, 위키 등은 이미 그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며, 그것이 반짝 인기가 아님을 말해준다. 설령 “웹2.0”이란 말 자체가 퇴색해도 지금 현재 그 말로 묶여지고 있는 것들의 의미는 계속 남을 것이다.
  ㅇ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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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신뢰====
    웹2.0은 기본적으로 인터넷으로 연결된, 흩어진 사람들의 상호작용이 전체적으로 상승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에 대한 믿음을 바탕에 두고 있다. 비전문가의 글들이 모였을 때, 그 안에 전문가의 글보다 더 뛰어난 가치를 갖게 되거나, 혹은 누군가의 관점에서 정말 필요한 정보 - 전문가의 해박한 지식이 필요한게 아니라, 정말 믿을 만한 간단한 정보를 얻게 될 수 있다. 개방할수록 많이 찾아오고, 모르는 사람과도 협력이 가능하다. 오히려 더 뛰어난 성과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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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은 기본적으로 인터넷으로 연결된, 흩어진 사람들의 상호작용이 전체적으로 상승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에 대한 믿음을 바탕에 두고 있다. 비전문가의 글들이 모였을 때, 그 안에 전문가의 글보다 더 뛰어난 가치를 갖게 되거나, 혹은 누군가의 관점에서 정말 필요한 정보 - 전문가의 해박한 지식이 필요한게 아니라, 정말 믿을 만한 간단한 정보를 얻게 될 수 있다. 개방할수록 많이 찾아오고, 모르는 사람과도 협력이 가능하다. 오히려 더 뛰어난 성과를 얻는다.
  ㅇ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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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플랫폼====
    웹은 이제 정보를 쌓아두고, 가져오기만 하는(유통되는) 공간이 아니다. 이제 웹에서, 브라우저상에서, 그리고 웹 서비스(들)를 통해 컨텐츠가 만들어진다(생산된다). 웹은 이제 “생산수단”으로 작동한다. 현실 오프라인에서 노동자는 생산수단으로부터 소외되지만, 웹에서는 다르다. 완전히는 아니지만, 웹 자체를 만들어가는 사람의 노동과 정책, 웹 자원에 달려 있긴 하지만, 부분적으로 자신만의 생산수단을 소유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점점 확대되어 간다. 웹 프로그램이 데스크탑 프로그램처럼 조작이 쉽고, 기능이 다양해지며, 흩어진 자원을 모아 사용할 수 있고, 서비스가 사용자 개개인의 입맛에 맞게 변모하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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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은 이제 정보를 쌓아두고, 가져오기만 하는(유통되는) 공간이 아니다. 이제 웹에서, 브라우저상에서, 그리고 웹 서비스(들)를 통해 컨텐츠가 만들어진다(생산된다). 웹은 이제 “생산수단”으로 작동한다. 현실 오프라인에서 노동자는 생산수단으로부터 소외되지만, 웹에서는 다르다. 완전히는 아니지만, 웹 자체를 만들어가는 사람의 노동과 정책, 웹 자원에 달려 있긴 하지만, 부분적으로 자신만의 생산수단을 소유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점점 확대되어 간다. 웹 프로그램이 데스크탑 프로그램처럼 조작이 쉽고, 기능이 다양해지며, 흩어진 자원을 모아 사용할 수 있고, 서비스가 사용자 개개인의 입맛에 맞게 변모하는 까닭이다.
  ㅇ 중심의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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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중심의 이동====
    이제 개인이 중심이 된다. 서비스는 개인의 입맛에 맞춰 제공되며, 최종 단계에서 개인이 조작할 수 있다(선별적 수용). 어떤 조직, 단체에 개인이 찾아가고, 맞추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조칙과 단체가 개인을 찾아가고, 맞추기도 한다. 한 단체에 속하고, 그걸 바탕으로 외부와 연결, 매개되는 것이 아니라 이제 개인이 그 스스로 무수히 많은 다른 개인, 단체들의 연결고리가 된다. 웹2.0의 이상적인 구현에서, 개인은 소속 단체, 네트워크 전체와 맞먹는 가치를 가질 수도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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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개인이 중심이 된다. 서비스는 개인의 입맛에 맞춰 제공되며, 최종 단계에서 개인이 조작할 수 있다(선별적 수용). 어떤 조직, 단체에 개인이 찾아가고, 맞추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조칙과 단체가 개인을 찾아가고, 맞추기도 한다. 한 단체에 속하고, 그걸 바탕으로 외부와 연결, 매개되는 것이 아니라 이제 개인이 그 스스로 무수히 많은 다른 개인, 단체들의 연결고리가 된다. 웹2.0의 이상적인 구현에서, 개인은 소속 단체, 네트워크 전체와 맞먹는 가치를 가질 수도 있게 된다.
  
 
※ 주요 “웹2.0” 키워드
 
※ 주요 “웹2.0” 키워드
    * Tagging - 직접 자유롭게 컨텐츠를 분류, 가치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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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gging - 직접 자유롭게 컨텐츠를 분류, 가치 부여
    * 블로그 - 개인이 자유롭게 말하고, 운영할 수 있는 웹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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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 - 개인이 자유롭게 말하고, 운영할 수 있는 웹 공간
    * 위키 - 누구나 내용을 같이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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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키 - 누구나 내용을 같이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
    * 롱테일(long tail) - 소외된 80%가 영향력을 발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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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롱테일(long tail) - 소외된 80%가 영향력을 발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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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키워드중, 롱테일, tagging, 신뢰, 블로그를 엮어보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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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web2hub.com/wiki/index.php/Tagging [[태그]] 관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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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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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참여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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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walmartmovie.com/ WalMart] :  매우 다양한 온오프 활용전략을 통해, 기획단계부터 잠재적 관객을 조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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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하며, 상영, 배급 및 행동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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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도록 하는 하나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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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플랫폼/아카이브 (국내/해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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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 영화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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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cafe.naver.com/happyindie.cafe 해피투게더, 독립영화]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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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인디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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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cafe.naver.com/independentfilm 일취월장 독립영화] : 네이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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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16일 (금) 03:39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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