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엑셀회계

처음엑셀회계는 시민단체용 무료 회계 관리 프로그램이다. 대부분의 작은 시민단체와 사회적경제조직(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회계 전문가를 상근 전담자로 두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비전문 '어쩌다 회계담당자'들도 아주 기초적인 수준의 기장과 회계관리를 일상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엑셀VBA로 만들어져서 MS 엑셀만 있으면 어디서나 실행할 수 있으며 2015년 처음 공개 후 현재까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역사

노동회계

• 김준영님이 노동조합 활동가를 위해 노동회계를 만들어 보급해 왔다.
  • 노동회계 3.6 바로가기 : 최신버전은 2019년 9월 24일에 올라와 있다.
• 단축키를 외워 매크로를 실행하는 방식이다

처음엑셀회계 1

김준영님이 만드신 노동회계를 수정하여 단축키를 외우지 않아도 쓸 수 있도록 주요 메뉴를 버튼 클릭으로 열 수 있게 했다.

• 서울시NPO지원센터의 지원으로, 2015년에 비영리IT지원센터에서 나-지각생이 최초로 만들었다.
• 주요 특징
  • 첫 페이지 : 노동회계의 매크로를 실행할 수 있는 다수의 버튼을 가진 첫페이지를 만들었다. 프로그램이 시작되면 이 시트 외에는 모두 숨겨지고, 특정 기능을 실행하고 마치면 다시 이 시트로 돌아오게 하였다
  • 매크로를 VBA로 대체하여 속도를 개선하고 더 많은 자동 작업을 내부적으로 시행하였으며, 엑셀을 잘 모르는 사용자가 중요한 부분을 수정할 수 없고 실수로 데이터를 잘못 건드리지 않도록 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 당초 간단히 첫페이지만 만드는 수준의 작업 예정이었으나 많은 관심을 받자 여러 요구가 제기되었는데 당시 프로젝트 매니저의 역할을 한 사람이 요구사항을 통제하지 않아 당초보다 훨씬 많은 기능을 담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그에 반해 제작 일정은 크게 늘어나지 않았고, 릴리스 직전에 회계 전문가의 평가를 받는 잘못 등을 저지르며(작은 단체를 위한 아주 간소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우선 보급한다는 목적에서 벗어났다) 막판에 작업 방향이 여러가지로 수정되었다. 그 결과 여러 가지 기능이 더해졌지만 안정성과 속도에 문제가 생겨났다.
• 서울시NPO지원센터의 지원이 끝난 후, 1.5 버전을 끝으로 더 이상 개발이 중단되었다.

처음엑셀회계 2

공동체IT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멤버인 이광우씨가 회계와 코딩에 대한 이해를 모두 가진 시니어 개발자로서 처음엑셀회계 1.5를 완전히 재작성하여 만들었다.

• 설립추진위원회 단계였던 2016년 초부터 시간 제약과 추가 요구사항 없이 천천히 작업에 들어갔다.
• 2016년 8월에 관악사회적경제 활동가 교육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2020년 현재 2.4버전까지 개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