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로

지각생 연습장

자전거 도로. 출처 : 지음 블로그를 비롯. 군데 군데(무화과 블로그 등)

서울

파일:한강자전거도로.gif

  1. 한강
    • 한강의 남북쪽의 강변에 모두 있으며, 다른 하천의 자전거도로와 서로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정말 편리하다. 동쪽과 서쪽 모두 서울의 끝까지 연결되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사실 그렇게 끝까지 가보지는 않았으나 듣는바에 의하면) 자전거도로로 달리다 한강의 건너고 싶을 때는 양화대교나 잠수교가 제일 편리하다. 다른 곳은 자전거도로에서 일단 도로로 나와서 다리를 건너야 하지만, 양화대교와 잠수교는 자전거도로에 교량의 인도가 연결되어 있다.
    • 한강 자전거 도로는 갈수록 확장되는 추세입니다. 얼마전에는 구행주대교를 자전거와 보행자 전용다리로 만든다는 기쁜 뉴스가 있었습니다. 각각의 다리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설명하기는 복잡합니다. 하지만, 제가 매일같이 넘어다니는 한강대교 역시 자전거로 건너기에는 인도로도 차도로도 안성맞춤이고 자전거 도로에서도 자전거를 끌고 계단을 오르내리지 않아도 건널 수 있는 얼마 안되는 다리라는 것만 추가하고 넘어가죠.
  2. 안양천
    • 성산대교의 바로 옆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안양천자전거도로는 목동, 구로를 지나 인덕원까지 이어진다. 중간에 석수역부근에서 잠시 자전거 도로가 끊기지만 이내 다시 연결되어 학의천으로 연결되어진다. 어디까지가 정확히 끝인지는 모르지만, 나는 이 도로를 타고 인덕원에 있는 서울구치소까지는 가봤다.
  3. 탄천
    • 탄천은 도로의 질로는 아마 최고일 겁니다. 폭도 넓고 안내도 잘 돼 있고, 인도와의 구분도 되어 있고, 또 분당의 저 끝, 죽전 신갈에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수원, 용인 등을 갈 때도 유용합니다.
    • 잠실 운동장 에서 한강과 만나는 탄천을 따라 쭈욱 내려가면 성남 분당을 거쳐 오리역까지 내려갈 수 있다. 탄천자전거도로의 특징은 자전거전용도로와 인라인, 보행자의 도로가 구분되어 있어 서로가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탄천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분당에 이르러서는 탄천 주변이 굉장히 잘 꾸며져 있다. 역시 부자동네....
  4. 홍제천, 불광천
    이 쪽 자전거 도로는 다소 불만 스러운 편. 길도 좁고 울퉁불퉁하며, 사람과 자전거의 교통정리가 필요할 정도다. 홍제천 쪽으로는 홍제역 부근, 불광천 쪽으로는 응암역 부근까지 나 있다.
  5. 양재천
    양재천은 탄천과 합류해서 한강으로 흘러들어갑니다. 그래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탄천도로로 조금만 가다보면 길이 나뉘어집니다. 거기서부터 양재동까지 길이 연결되고, 과천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 있었는데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네요. 강변은 가장 예쁘게 꾸며진 곳이기는 한데, 밤에는 자전거 통행을 금지한다는 다소 황당한 규정이 있었습니다.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6. 중랑천
    중랑천 길은 서울 북동부에 사는 사람에게는 정말 소중하고 가장 활용도가 큰 길이 아닐까 합니다. 의정부까지 길이 나 있지요. 도로도 넓고 생활권과의 연계도 좋습니다. 의정부까지 갈 수 있음

800px 800px

개인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