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지각생 연습장

(SF영화는 SF영화페이지에 따로 있음)
  • Science Fiction. 과학 소설. "공상과학소설"은 잘못된 번역임
  • 혹은 Speculative Fiction(사색 소설) - 과학 소설이 추구하는 과학적 엄밀성 보다는, 새로운 상상력과 자극을 통해 현재의 인간과 사회를 되돌아보게 하는 데 방점을 찍은 것으로, SF, 판타지, 대체역사소설, 추리소설, 공포소설 등 모든 장르를 포함하거나, 이를 섞는 것이 보통이다 (설명 출처: 네오스크럼 블로그)
  • 더 많은 설명은 위키피디아(영문) 참고
  • 좋은 SF는 이 현실을 아주 지극히 "현실적으로" 묘사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믿고 있는 신념체계를 뒤집은 발상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면 어떻게 될 것인가? SF가 가장 그런 걸 잘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영역이 아닌가 싶다. 꼭 교훈이나 생각할 꺼리가 있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얄팍한 오락성만 추구한거나, 너무 어려운 내용들이 난무하는 건 조금 별로다.
  • 내게 : 무조건 많이 읽는 것보다, 상상을 발전시키는 게 중요하잖겠어? "20년 후"처럼 뭔가 짧게 써보는게 좋겠다.

목차

장르

  • 하드 / 소프트 and Social : 어느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두느냐일뿐 엄밀히 구분할 순 없지만, 자연과학/기술적인 내용에 치우치면 하드, 반대로 사회과학적인 부분등에 무게가 실리면 소프트.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소프트가 적당하다.
    • 사회적SF의 대표적인 작가는 Ursula K. Le Guin and Philip K. Dick 등이 있다.
  • 사이버펑크 - 가상세계를 무대로.
  • 시간 여행 -
    Time machine.gif
  • 대체 역사 - 대표적 작품 : The Man in the High Castle, by Philip K. Dick
  • Military SF
  • New Wave
  • Apocalyptic and post-apocalyptic fiction (apocalyptic : 종말론적인)
  • Christian science fiction
  • Space opera - 우주 배경 활극
  • Science fiction Western
  • ...

작가들

  • 어슐러 K. 르귄 - 헤인우주 시리즈, 어스시(Earthsea)시리즈. Soft SF, 페미니즘 SF의 대표적인 작가. <빼앗긴 자들>, <어둠의 왼손> 등
  • 필립 K. 딕 - 고생 잔뜩 하고 뒤늦게 작품이 인정받은 비운의 대가. 영화 "블레이드 런너"의 원작자. 단편 몇개만 읽어봐도 확실히 재밌다는 느낌을 받는다.
  • 윌리엄 깁슨 - <뉴로맨서>, 사이버펑크 장르가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할만하다. 초기 사이버펑크 소설등에서 상상한 것과는 좀 다르게 온라인가상세계가 변화하고 있다. 뇌파를 활용한 입력장치, "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이미지가 반영되는 "사이버스페이스"등은 현실화되진 못하고 있다.
  • 커트 보네커트 - 제5도살장 등. 이 사람의 위트는 발군이군.
  • 코니 윌리스(Connie Willis) - SF계의 최고의 수다쟁이라는데..
  •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James Tiptree Jr.) - 라쿠나 셀던. 섹스와 페미니즘, 죽음과 자기 정체성 등의 문제를 다룸. <째째파리의 비법>
  • 할란 엘리슨 - "위험한 상상력" 발행. http://harlanellison.com/home.htm
  • 쥘 베른
  • H. G. 웰스
  • 아이작 아시모프 - 기술 낙관론자라 할만하다. 엄청나게 많은 작품을 써냈다.
  • 존 윈덤
  • 로버트 A. 하인라인 - 번역된 거만 봐서는 모르겠지만 시적이고 은유가 가득 담긴 낭만적인? 문체의 작품을 남겼나보다.
  • 아서 C. 클라크
  • 테드 창 : <당신 인생의 이야기> 단편집 하나에 묶인 작품들만으로 사람들을 놀래킨 작가

읽는 중

  • 강철군화
  • 어둠의 속도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읽고 싶은 것

  • 세상을 가리키는 말은 숲
  • The Other Wind
  • 카운트 제로 Count Zero - 깁슨.
  • 거울그림자: 사이버펑크 선집 Mirrorshades: The Cyberpunk Anthology - 브루스 스털링
  • 미래는 왜 우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가 - 소설은 아니지만, 테크놀로지 발전이 미칠 영향에 대한 경고. 빌 조이
  • 파운데이션 - 아이작 아시모프

사회주의자들은 읽어볼만한 (네오스크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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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슐러 르귄의 소설들
  • 예브게니 이바노비치 자먀찐 <우리들> - "멋진 신세계", "1984"와 함께 3대 디스토피아 소설
  • 잭 런던 '강철 군화' - 20세기초반에 이미 20세기 중반에 다가올 파시즘을 아주 현실적으로 묘사
  • 케이트 윌헬름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 대재난 이후 인류의 삶에 대해서 그린 소설. 핵, 공해, (에 대한) 공포
  • 로버트 하인라인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 지구의 착취에 맞선 달의 혁명적 독립투쟁
  • 필립 K 딕 <높은 성의 사나이> - 대체 역사소설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파시즘.
  • 까렐 차펙 <로봇> - 인간 대신 노동을 하는 이 최초의 로봇은 인간에 맞서서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반란을 일으킨다.
  • 레이 브래드버리 <화씨 451도> - 1953년에 펴낸 것으로서 당시 미국의 '메카시즘'을 통해 만들어 질 세상을 이야기
  • 마가렛 애트우드 <시녀이야기> - 절대적인 통제 사회에서 여성들은 각 등급으로 나뉘어지고, '생식'을 위한 '자궁'이 된 여성들은 '시녀'라는 이름으로 배치된다.
  • H. G. 웰즈 <타임머신> - 자본주의 체제가 얼마나 극악한 체제인지
  • 마이크 레스닉 <키리냐가> - 어떤 이에게 '유토피아'가 다른 이에게도 '유토피아' 일 수 있는지, 과연 그 유토피아는 다음 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는지. 이는 이 사회를 '유토피아'로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질문

읽은 것

  • 당신 인생의 이야기 : 테드 창. 바빌론의 탑, 이해 등.. 동시성
  • 제5도살장 : 이런 소재에, 멋진 형식
  • 앨저넌에게 꽃을 : 지적 우월감과 학대에 익숙한 인간들. 지성이란, 인간이란 무엇일까
  • 뉴로맨서 : 윌리엄 깁슨. 디스토피아, A.I.
  • 스뜨루가쯔키 형제 <세상이 끝날 때까지 아직 10억년>
  • 1984
  • 멋진 신세계
  • 눈사태 Snow Crash - 닐 스티븐슨, 1992
  • 갈라파고스 : 커트 보네거트. 이거 읽고 이 사람 팬 됐다. 근데 한대 정도는 때려주고 싶다
  • 고양이 요람 : 커트 보네거트

단편

  • 바이센테니얼 맨 : 로봇 3원칙. 인간이 된 로봇. 인간을 인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 지구의 푸른산 : 로버트 A. 하인라인. 우주를 방랑하는 눈먼, 늙은 음유시인
  • 죽은 과거 : 아이작 아시모프. 시간 탐사가 가능해진다면 인간의 사생활은? 위험한 과학기술은 통제가 필요한가? 그렇다면 누가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소설과 같은 방식이라면 동의할 수 없다. 그럼?
  • 여왕마저도 (Even the Queen), Robot dreams - 네오스크럼 블로그에서 읽음
  • 내가 당신들을 처음 발견했다 - 키릴 불리체프. 발견하러 간 사람들이 발견되는 이야기.
  • 용과 싸운 컴퓨터 이야기 - 스테니슬라프 램.
  • 모하메드를 죽인 사람들 - 알프레드 버스터. 유령의 정체는 시간을 훼손한 사람들인가보다.
  • 필립 K.딕 <두번째 변종> - 이 사람 소설은 재밌다. 자가 생산, 진화하고 서로 싸우는 변종 로봇. 영화화 됨
  • 짝 인형 - 마누엘 반 로겜. 가짜는 얼마만큼 진짜를 우롱할 수 있을까. 기술 발전과 섹스와 사랑.
  • 뮤즈 - 앤터니 버제스. 옛날에는 괴물들이 살았다. 바꿀 수 있을까? 시간의 차이를 공간의 거리로.
  • 변하는 달 - 래리 니븐. 세상의 마지막이 갑자기 찾아온다면 뭘 할까?
  • When It Changed - 조안나 러스(Joanna Russ). 할란 엘리슨(Harlan Ellison)의 유명한 단편집 <위험한 상상력 (Dangerous Visions)>(1967년)의 후편인 <다시, 위험한 상상력(Again, Dangerous Visions)>(1972년)에 처음 실렸다.
  • 두 운명 - 시릴 M. 콘블러스. 그래서? 원자폭탄 잘 만들었다는거야 결국? 동양에 대한 편견은 또 뭐고. 미친 넘 -_-
  • 사기꾼 로봇(Imposter) - 필립 K.딕. 이 사람은 재밌게 쓰는군. 반전이 있어. 영화화 됐다. 
  • 익살꾼 - 아이작 아시모프. 새로울 것 없는 농담과 말장난의 시작은? 생쥐는 왜 미로를 탐험해야 할까
  • 째째파리의 비법 - 라쿠나 셀던(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인류를 깔끔하게 멸종시키는 방법. 남성의 공격성, 공포와 광기
  • 은하치과대학 - 파이어즈 앤터니. 은하허준신화. 풋. 그래도 다양한 은하종족들을 묘사한 것은 흥미롭다.
  • 나는 불타는 덤불이로소이다 - 그렉 카이저. 죽을 때만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계속 되살아나는 사람의 이야기.
  • 채소마누라 - 팻 머피
  • 괴물 - 알프레드 E. 반 보그트. 별로다. space opera.
  • 사랑하는 내 딸들이여 - 코니 윌리스
  • 스파이더 로즈 - 브루스 스털링. 흠흠 재밌다. 권할만 하다. 고독한 강한 나이든 여성상은 언제나 나를 끌어당긴다.
  • 두번째 종류의 고독 - 조지 R.R. 마틴. 이 사람의 정신세계는 나랑 비슷한 듯.
  • 일주일간의 공포 - R.A. 래퍼디.
  • 황금나팔 - 에드거 팽본. "다비(Davy)"시리즈 중 하나.
  • 세상의 생일 - 어슐러 르귄
  • 넥스트, 토탈리콜, 페이첵, 마이너리티 리포트 - 필립 딕의 단편 중 영화화 된 것을 묶은 "넥스트"에 수록

어슐러 K. 르귄

  • 빼앗긴 자들, 로캐넌의 세계, 유배행성, 환영의 도시
  • 겨울의 왕, 제국보다 광활하고 더욱 느리게, 혁명 전날
  • 어스시의 마법사, 아투안의 무덤, 머나먼 바닷가, 테하누, 어스시의 이야기들 
    • 어스시의 이야기들은 중단편 모음집 - founder 등
  • 해제의 주문, 이름의 법칙("바람의 열두방향" 수록)
  • 아홉 생명 - 홀로 남겨진 복제인간의 자아 찾기
  •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 당신이라면 어찌할 건가요?
  • 길의 방향 - 당신이 걸어가는게 아니라 지구가 도는 것이다.
  • 파리의 4월
  • 셈레이의 목걸이 - "바람의 열두방향" 수록. "로캐넌의 세계" 앞부분이 됨.
  • 어둠의 왼손 - 종족, 성 등 인간이 규정하는 한계를 넘은 소통 실험이랄까

역사 & 중요 지점

  • New wave (1960년대): 캠벨리언의 지배에 맞선 좌파 SF작가들의 반란. 초기에 영국의 맑시스트, 사회주의 작가들이 앞장섰는데, 마이클 무어콕 (Michael Moorcock), J.G. 발라드(J.G. Ballard, 영화 '태양의 제국'의 원작자), 브라이언 앨디스(Brian Aldiss, 영화 < A.I >의 원작자), 할란 엘리슨, 어슐러 K 르귄, 필립 K 딕, 그리고 < When It Changed >의 조안나 러스 등이 대표적 (출처 : 네오스크럼 블로그)

위험한 상상력

이렇게 불러도 되려나? 진보적인 SF. 혹은 대안적 SF

  • 페미니즘 SF - 다른 장르에 비해 여성주의에 대한 고민이 한 걸음 나가 있다고 하는 SF문학.
  • 대안사회 SF -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SF는 대안사회를 고민하기에 가장 좋은 무대일지도 모른다.

생각 꺼리

  • 시간과 공간
  • 복제 인간 / 로봇 / 인격
  • 생체/유전자공학
  • 사이버섹스
  • 지구-자연과 우주 : 단순 확장 혹은 새로운 관점(확장 이후 혹은 전제)
  • 과학기술의 발전과 통제
  • 사회적 소수자가 독립/권력 쟁취 과정/이후/영향 : 역사 뒤집기
  • 언어, 시간의 순차성/동시성, 가역성/비가역성

참고

한국

국외

개인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