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IT

지각생 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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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020600&g_serial=275535&ei=_mPXR4SGC5uq6wPYmqHHDQ&usg=AFQjCNGXeahy1392zlbL0EUsveff3clXGQ&sig2=QHe5vHhJfKFPUIKO9uyTTQ  IBM, 전 세계 6개지역 데이터센터 통합]
 
* [http://www.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020600&g_serial=275535&ei=_mPXR4SGC5uq6wPYmqHHDQ&usg=AFQjCNGXeahy1392zlbL0EUsveff3clXGQ&sig2=QHe5vHhJfKFPUIKO9uyTTQ  IBM, 전 세계 6개지역 데이터센터 통합]
  
== 생각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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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들 ==
* 기업의 입장에서는, 이번 행사는 "나올 얘기가 나온" 것이 되겠다. 하지만 시민사회, 공적 영역에서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은 반쪽 행사였는데, 이것은 흐름을 또 주도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말하는 것이다. 즉 그들이 먼저 포장해서 치고 나올 동안, 시민사회영역은 지엽적인 이슈에만 관심 가질뿐 큰 흐름에서는 끌려다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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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 IT"를 표방했다고 해도 거기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는 것이 분명하나, 그만큼 시민사회의 주장을 대중들에게 알릴 기회일 수 있다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진정한 "그린IT"가 되기 위해선 어찌해야하는가? 소비자 측면에서의 목소리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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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입장에서는, 이번 행사는 "나올 얘기가 나온" 것이 되겠다. 하지만 시민사회, 공적 영역에서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은 반쪽 행사였는데, 이것은 흐름을 또 주도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말하는 것이다. 즉 그들이 먼저 포장해서 치고 나올 동안, 시민사회영역은 지엽적인 이슈에만 관심 가질뿐 큰 흐름에서는 끌려다니는 것.  
* 적어도 그럴 듯한 말로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얘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한 섣부른 비판은 "딴지걸기"와 심술이 될 수 있다. 자료를 더 모아보고, 상상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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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IT"를 표방했다고 해도 거기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는 것이 분명하나, 그만큼 시민사회의 주장을 대중들에게 알릴 기회일 수 있다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진정한 "그린IT"가 되기 위해선 어찌해야하는가? 소비자 측면에서의 목소리도 필요하다.  
* 업체들은 CRT의 지원이 끝날때, "친환경적인 (에너지절약형) LCD 를 사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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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그럴 듯한 말로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얘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한 섣부른 비판은 "딴지걸기"와 심술이 될 수 있다. 자료를 더 모아보고, 상상을 해보자.  
* "그린 데이터센터"라는 것도, 센터의 시설, 장비를 교체할 시기가 임박한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또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전력소비등을 자체적으로 감당하기 위해서도 스스로 고민할 수 밖에 없는 부분. 위험이 현실화될 경우,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주체들이 감당할 피해가 어마어마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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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들은 CRT의 지원이 끝날때, "친환경적인 (에너지절약형) LCD 를 사라"고 말한다.  
* IT제품의 라이프사이클 문제. 과소비, 유행에 맹목적으로 따르는 문제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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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데이터센터"라는 것도, 센터의 시설, 장비를 교체할 시기가 임박한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 또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전력소비등을 자체적으로 감당하기 위해서도 스스로 고민할 수 밖에 없는 부분. 위험이 현실화될 경우,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주체들이 감당할 피해가 어마어마할 것이기 때문이다.  
* IT의 환경 문제중 지금 대두되고 있는 것은 e-waste와 전력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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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제품의 라이프사이클 문제. 과소비, 유행에 맹목적으로 따르는 문제 등도.  
* 에너지 효율성 증대로 당장 얻을 수 있는 성과도 분명 크다. 현재의 기업들은 이런 방면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 분명하다. 어댑터도 실제 전력의 11%정도밖에 전달하지 않고 나머지 대부분은 변환과정에서 손실된다니. (http://www.greenitblog.com/?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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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 환경 문제중 지금 대두되고 있는 것은 e-waste와 전력소모.  
* 눈에 띄지 않는 부분에서 인간을 감싸 안아 그 스스로 "환경"이 되고 있는 IT. 인간과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그린 IT"가 아닌가? 인간을 자연과 멀어지게 하는 IT라면, 비록 전통적 잣대로 측정해서 허용 가능한 수준의 오염을 발생하고 에너지를 소모한다고 해서 그것이 "친환경적인 IT"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린 IT는 '그린'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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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성 증대로 당장 얻을 수 있는 성과도 분명 크다. 현재의 기업들은 이런 방면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 분명하다. 어댑터도 실제 전력의 11%정도밖에 전달하지 않고 나머지 대부분은 변환과정에서 손실된다니. (http://www.greenitblog.com/?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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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지 않는 부분에서 인간을 감싸 안아 그 스스로 "환경"이 되고 있는 IT. 인간과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그린 IT"가 아닌가? 인간을 자연과 멀어지게 하는 IT라면, 비록 전통적 잣대로 측정해서 허용 가능한 수준의 오염을 발생하고 에너지를 소모한다고 해서 그것이 "친환경적인 IT"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린 IT는 '그린'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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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그리드(power grid)는 또다른 위험을 예고한다. 전력 사용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개인의 삶을 유추할 수 있는 간접적인 개인정보가 될 것이고, 파워 그리드가 크래킹될 경우 예기치 않은 오작동으로 심각한 사고가 발생할지도 모른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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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tworkworld.com/news/2008/040908-rsa-hack-power-grid.html Experts hack power grid in no time]<br>
  
 
== 메모 ==
 
== 메모 ==

2008년 4월 17일 (목) 09:2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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